digital photos by NIKON

이번 플로리다 출장엔 큰 마음 먹고 차를 Ft. Lauderdale 공항에서부터 빌렸다.

인터넷으로 Budget 을 통해 Standard Size 로 빌린 차가 흰색 Pontiac 2007 모델, 배기량 3800cc

함께 한 동료들이 번갈아 차를 몰아보고 집에 돌아와선 자기들 차가 "통하고 튀어나가더라"고 이구동성을 한마디씩...

그리고 창에 달린 내비게이션, Garmin 제품으로 차와 함께 하루에 10달러씩 빌린 것인데 이 녀석이 아니였으면

플로리다를 차로 돌아다닌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처음엔 마일로 거리가 표시되어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익숙해지니 다닐만 하였다. 렌트카 업계에 내린 선물일 것이다.

이번 출장의4 공신이 있다. 1등 공신 홍나비양(길을 찾는데 명수라하여 붙은 별명, 이어지는 사진에서 찾아 보시길),

2등 공신 내비게이션,3등 렌트 카 그리고 로밍해서 빌려간 휴대전화

Tampa로 가는 이동 중에 St. Petersburg에서 하루 묵고 아침에 찾은 해변, 멕시코만을 바라보고 있다.

다양하고 예쁜 가정용품을 판매하는 Pottery Barn, www.potterybarn.com

apple

이 가게 사진을 찍다가 경비에게 제지 받았다. 쇼핑몰 안에서 촬영금지라고...

유독 이번 플로리다에선 사진 때문에 지적을 받은 것 같다.

여기서도, Whole Food Market, 그리고 Wedgewood 등, 참 예쁜 곳들인데 어찌 카메라에 손이 가지 않을수 있는가?

Whole food market, 1984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작된 식료품 체인

현재 미국과 영국에 체인망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최초로 유기농 식품 인증을 받은 곳이다.

방송에서 이 가게들의 넓은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지역 전기회사에 판매한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다. 음식값은 다소 비싸지만 품질은 좋은 듯.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케냐 커피 원두를 한 팩씩 샀다. 커피 가격은 국내보다 약간 저렴한 듯.

다음날 아침에 다시 들러 breakfast 로 블루베리에 크림을 얹은 팬케이크를 골랐다. 맛은 일품...

완전멍청이를 위한 (complete idiot's)... 시리즈

Amazon.com 이 나타나기 이전엔 가장 큰(?) 서점이었던 같은데

뉴욕 맨하탄에서 만나 본 이후 이곳 Ft. Lauderdale에서 다시 만났다.

별다방이 이 안에까지 들어와 있다. 별다방 (Starbucks) 얘기가 나왔으니 덧붙이자면

꽤 미국내에서 이곳저곳까지 영업장을 넓힌 것 같다.

호텔 객실에 비치한 커피, 호텔내 커피숖등이 별다방에서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