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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Geneva, Switzerland 2010. 9. 11. 15:23

오래된 가구를 수리하는 아저씨. 문 밖에서 들여다 보고 있으니 들어오라 손짓을 하신다.

오래된 물건을 파는 가게인데, 주인 성함이 Michel Farina 인듯

바로 옆의 Lingerie 가게. Victoria Secret 과 같은 섹시함은 없지만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난다.


골목 저 뒤쪽의 바위산은 프랑스 지역이다. 따라서 여긴 제네바, 스위스 남서쪽 맨끝이다.

금요일 저녁 7시경의 동네가 한적하다. 한쪽에선 마을 축제로 떠들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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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Geneva, Switzerland 2010. 9. 11. 15:14

제네바 구시가지 뒷편 (레만호 반대편) 에 위치한 Carouge 는 제네바 dontown 과는 다른 분위기다.

마치 지중해 연안의 프랑스 시골과 같은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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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Geneva, Switzerland 2010. 9. 11. 15:08

Carouge 마을 축제에 경품인지 그냥 전시중인지 VOLVO 승용차들 사이로...

옆에선 기업 홍보를 위한 재즈 밴드 공연이 시작되고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Brass band 가 무대에 오르고 이제 개막식이 시작될 모양이다.

금요일 저녁 6시 좀 넘은 시간이라 아직 자리가 차지는 않았지만

좌석 주변에는 동네 클럽, 동호회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팔고 있다.



아이들은 넓은 단상 앞 무대가 온통 제 세상인양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어디서나 아이들은 똑같다.


하늘색 셔츠의 꼬마가 단연 리더였다. 기수 할아버지들에게도 쉴새 없이 장난을 걸고..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인지라, 조금 큰 녀석들은 느긋하게 자리잡고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구경 중


행사장에 준비된 분리 수거함. 아주 다양하게 분리된다. 음식물, 알루미늄, PET 병 나머진 완전 폐기할 것과 종이류(?)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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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Geneva, Switzerland 2010. 9. 10. 23:34

출장을 마무리하고 저녁시간에 15번 tram 을 타고 종점에 도착하니,

그 자리에서그대로 12번으로 바뀌어서 Marche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작년에 지나가면서 봤던 동네라 tram 을 내려 걷기 시작하자, brass band 가 정렬하여 출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선두의 드럼의 박자에 맞춰 길을 가로지르자 달리던 tram 도 잠시 멈춰 일행이 지나길 기다려 주었다.


드럼 소리에 창문을 열고 주민들이 하나 둘 내다 보기시작한다.


band 를 따라 도착한 곳은 Carouge 라는 동네의 9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마을 축제 행사장이었다.

이 밴드가 축제의 opening 을 장식하려 준비중이었다. 언뜻 보기에도 동네 어르신들이 중심이 된 밴드인데

약간 긴장한 듯한 젊은 단원을 할아버지 단원이 격려해주시는 중인 것 같다.

단상 아래 드럼파트엔 할아버지와 손자뻘 되는 단원이 연주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다.

주최측의 관계자분인 듯한데 상당히 긴 시간동안 말씀하시느라 장내가 잠시 어수선해지기도...


연주가 시작되자 역시 긴장하시는 어르신


약간은 긴장이 덜 풀어진 듯한 표정의 젊은 단원들




기수 분도 역시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이...




연주가 끝나자 비로소 여유를 찾으신 듯

서로 격려의 말씀도 잊지 않고


가족들의 따듯한 격려로 무사히 마무리


그냥 tram 을 타고 우연히 마주친 이날 행사. 그냥 호텔에서 TV 나 들여보고 있었다면 놓쳤을 좋은 기회였다.

여행의 즐거움은 이런 기대하지 못했던 것과 만나는 것 같다. 물론 불편한 만남도 있을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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