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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ing Mont St. Mi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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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aint-lo.maville.com/pratique/webcam.asp?IN_cam=MtSaintMichel

몽셀미셀엔 수도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좁은 골목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늘어선 가게와 레스토랑들이 있다. 가장 유명한 음식은 피자판만한 오믈렛. 속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고 오직 계란뿐...

Mont St. Michel 내부, 수도원으로 사용되어서 내부는 다른 성당 내부의 화려함은 찾을 수 없었다.

대혁명 이후 이곳을 중요한 정치범들을 수용하는 장소로 사용하였다. 1836년 빅토르 위고와 같은 영향력있는 인물들이 이곳을 다시 복원시키자고 주장하였고 1863년 다시 수도원으로 복원되었다.

1874년 역사유물로 지정되었고, 유네스코에 의해 1979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다.

수도사들이 생활할 물품들을 끌어 올리던 일종의 화물용 엘리베이터

11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지어진 곳으로 일본 NHK 방송이 선정한 일본인들이 가장 가 보고 싶어하는 곳 1위에 선정된 명소이다.

바닷가 절벽위에 여러번에 걸쳐 계속 증축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파리에서 버스로 4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

멀리서 전경을 찍고 싶었지만 버스는 그냥 내달리고 말았다. 석양의 모습이 근사할 것 같은데 갯벌 앞쪽엔 조그만 호텔과 숙박시설들이 있어서,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이곳에 여장을 풀고 하룻밤 묵으면서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물론 시간이 허락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