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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기 전 숙소 호텔 옆 컨벤션 센터

숙소 호텔 Embassy Suites Hotel

전차 타고 Ybor City 에 갈 때와 올 때

오는 길에 탄 전차엔 빨간색 모자를 쓴 할머니들이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색깔은 같지만 같은 모양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dress code 는 "violet"

잠시 후 다음 정거장에서 갓난 아기가 타자 할머니들 모두 한마디씩 건네기 시작했다.

할머니와 아기 동서양이 다를 것이 없는 것 같다.

"Jose Gasparilla" 호는 18세기 서부 인도인들의 배를 복원하여 만든 것으로 길이 165 feet, 폭 35 feet에 달한다.

숙소로 정했던 Emabssy Suites Hotel, 지은 지 3년이 안되었다고 한다.

행사장 호텔과 사이에 Ybor City 간을 운행하는 전차 역이 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Tampa Convention Center

꽤나 비싼 호텔인데, 행사 지정 호텔이라서 등록 이전에 모두 예약이 완료되었다. 그 바람에 바로 길 건너에 있는

Emabssy Suites Hotel에서 묵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지난 뉴델리 회의 때 만났던 영국 대표단 일원도 같은 층에

묵고 있었다.

점심 시간에 이 행사 호텔 테라스에서 잠깐 쉬는 시간이 기막힌 시간이었다. 그렇게 좋은 햇살은처음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