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New Delhi 2007. 12. 18. 22:15

타지마할에 들어가려면 우선 타고 온 차에서 내려서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운행하는 전기버스를 타거나 걸어야 한다.


이날 공교롭게 포르투갈 총리가 타지 마할을 방문하여 우리 일행이 도착했을 때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뉴델리에서 200km쯤 떨어진 이곳까지 아침 8시 반에 출발해서 오후 4시가 되어 도착했다.

우리 일행과 떨어져 따로 타지마할을 구경하기로 한 포르투갈 대표단들을 이날 밤 새벽 2시 공항에서 만났는데

정작 포르투갈 대표들은 자기네 나라 총리 때문에 타지 마할 안에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한다.

위 사진은 마침 출발하는 포르투갈 총리 일행을 실은 전기자동차




저 문을 지나서 200미터쯤 가다 오른편으로 돌아서면 타지 마할이 나타난다.

입장시 남녀가 따로 서서 짐 검사와 몸 수색을 한다.

큰 가방, 음식물등은 소지할 수 없다. 심지어 일본 대표단 일원이 가지고 있던 카라멜도 압수 대상이었다.




정작 타지 마할은 사람들 등뒤 쪽인데 모두 사진기를 들이대고 있는 것은 시간이 이미 5시가 가까와져 석양이 지지 시작했기 때문이다.


저문을 지나면 타지 마할이 눈에 들어온다. 아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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