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 Brugge, Belgium 2009. 7. 1. 22:32

브뤼쥐의 주택들은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건물 벽에 표시되어 있는 건축연도가 맞다면, 보통 300년 이상된 것들이다. 물론 내부는 수리, 개조해서 살고 있겠지만 어쨌든 건물 자체는 오랜 시간이 흘러 무척 낡고 불편해도 후손들이 그 불편함을 참고 그 안에서 살고 있다. 우리 나라엔 아쉽게도 이런 건물들이 없고, 중국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사각형 집인 사합원들이 사라지고, 베이징의 상징인 후통(胡同) 함께 없어지고 있다고 한다. 역사는 아시아가 더 깊을지 모르나, 현존하는 증거들은 유럽이 절대적으로 많은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영화 "In Bruges" 의 포스터 배경이 된 곳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0jh2Xct8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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