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 Montreux, Switzerland 2010. 9. 11. 22:58

시옹 성의 역사는 12세기부터라고 하는데 1150년에 작성된 문서에 따르면 사부아가에 의해 요새로 통치된 곳이라고 한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면, 직원이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왜냐하면 한글로 된 안내 브로셔를 주니까..




100여년 안쪽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소방용 펌프 수레

물이 나오는 수도 꼭지를 대포 모양으로 만들었다.


실내에 만들어 둔 간이 세면대

스위스의 종교개혁가 Francois Bonivard 가 지하 감옥에 갇혀 있던 시옹 성을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1816년 이곳을 방문하고 <시옹의 죄수 Le prosonnier de Chillon> 라는 서사시를 지었다고 하네요.


침실로 사용되던 방인데 침대 옆 쪽의 단상 같은 것은 난로이다.


이방엔 비밀 통로가 있다. 아래 사진의 남자 뒤쪽에 있는 문이 벽 뒤로 해서 여자가 바라보는 쪽으로 연결되어 방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 놓았다.

옛날 목욕 시설이 있던 방

자연 화장실. 큰일을 보면 바로 호수로 처리되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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