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ffel Tower (3)

에펠탑 전망대에 오르는 일이 그다지 쉬운 것이 아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에 오르는 일은 왠만한 시간과 인내심이 있어야 했다. 파리의 야경은 이곳보다는 몽빠르나스 타워를 추천한다.

56층 전망대에서 앉아 바라보는 석양은 그지없이 훌륭하고 바람을 맞으며 파리시내를 둘러보고 싶다면 옥상 전망대로 올라가면 되니까. 신기한 것은 몽빠르나스 타워에는 관광객들이 에펠탑의 1/100도 안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