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에서 개선문으로

콩코드에서 개선문에 이르는 샹젤리제 거리 좌우에 유명 상점들이 즐비한 가운데에서 만난 맥도날드 햄버거집. 이곳에 처음 개점할 때 반대가 심했는데, 그래서 상점의 외관 색상이 빨강색이 아니다.

샹젤리제 거리, Avenue des Champs-Elysees

1667년 경 처음 조성된 거리로 튈르리공원에서 바라다 보이는 공원에서 바라보는 정경을 위해 가로수가 늘어선 거리로 만들어졌다.

후에는 엘리제의 뜰이라는 뜻으로 샹젤리제로 불리게 되었다.

개선문은 1805년 오스테르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나올레옹이 병사들에게 개선문을 지나 집에 돌아갈거라는 약속을 한 이후 이듬해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1836년 나폴레옹 실각이후 완공된 높이 50미터의 개선문에는 나폴레옹 전투 기념조각, 나폴레옹의 결혼 행진 등이 조각되어 있고 안쪽에는 나폴레옹 군의 장교들 이름이 새겨져 있다. 중앙에는 1차대전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다.
나폴레옹 자신은 1840년 사후에 이곳을 통과했으며, 191 1차세계 대전 후 그리고 2차 세계대전 후 드골장군이 1944년 이 개선문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