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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의 지하철 Metro

Dupont Circle지하철역이 마치 터널로 들어가는 것 같다.

나름대로 생각해보건데 아마 방공호로 이렇게 깊이 판 건 아닌가 싶다.

출퇴근 시간대의 운임이 달라진다. 출구로 나갈 때 할증이 되면 개찰기에 표를 넣고 추가된 돈을 넣어 계산을 해야한다.

정액권을 어떻게 사는지 몰라 매번 잔돈을 만드느라 고생했는데

그냥 5달러짜리를 넣고 1장을 선택하여 발매하면 정액권 티켓이 된다. 출구로 나갈 땐 해당 구역만큼 돈이 빠져나간다.

유감스럽게 이 사실을 귀국하기 전날 저녁에 알았다.

Washington Hilton Hotel. Conneticuit Ave.에 있는 호텔 Hilton Hotel 이라는 게 어색할 정도로 낡은 시설이었다.

행사가 개최되는 곳이라 묵긴 했지만.

혹시 이곳에 일이 있어 묵어야 한다면 길 바로 건너에 있는 Marriot Courtyard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

어느 곳이든 10대 소녀들은 즐겁습니다.

백악관 철책이 튼튼한가보다

오래전에 이곳에 왔을 땐 먼발치에서 들여다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외곽으로 여러 겹의 방호벽이 둘러져 있어

안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갇혀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쨓든 삭막해진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