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Paris, France 2006. 8. 6. 10:22


















신앙심이 강했던 루이 9세는 콘스탄티노플 황제로부터 그리스도의 가시면류관과 십자가 파편을 사들였고 이 성유물을 안치하기 위해 1248년에 건립한 교회이다.

아래층은 왕궁에서 일하던 서민들이 예배당으로 사용한 곳이고, 스테인드글라스가 장식된 왕가와 특권계급의 사람들을 위한 사적인 공간이었다.

총 600제곱미터에 이르는 스테인드글라스 구약과 신약성서이야기이다. 창세기부터 제단을 향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134장면이 장식되어 있다. 정면의 장미의 창은 샤를 8세가 기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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