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Beijing, China
2007. 11. 11. 20:40
이곳까지 들어 오면서 입장권을 팔지 않아서 중국 당국이 큰 마음 먹고 무료 관람을 실시하는가 잠깐 생각했다.
마침내 매표소가 나오고, 입장료는 40원
자금성으로 알려진 이곳의 정식 명칭은 고궁박물관이다. 입장권을 사다가 잠시 혼동했다.
자금성안에 박물관이 따로 있는 건 아닌가? ....
이곳에 오면 누구나 영화 "마지막 황제"를 떠올리는 것 같다.
3살짜리 푸이가 휘장을 가르며 뛰어나오는 태화전 장면, 마지막 쯤에 옥좌 (?) 뒤에서 귀뚜라미 집을 꺼내던
장면이 연상되는데, 아쉽게도 수리 중이다. 베를린에 갔을 때도 부란덴 부르그문이 수리 중이었는데...
방화수를 담아두는 드무. 베이징 시내 지도를 보았을 때 가장 이상한 점은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없다는 점
그래서 여기 물이 꽤 귀할 것 같고, 그래서 중국인들이 잘 씻지 않는다고 별명이 붙은 것 같다.
바닥은 우리나라 궁궐은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데 비해 여기는 벽돌을 사용한 것 같다.
꽤 심하게 패어 있어 부지런히 입장료를 받아 대대적인 수리를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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