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 Vancouver, Canada 2008. 7. 27. 10:53

출장 중엔 주말이나 우리 나라 공휴일등이 겹치기도 해서 가끔은 손해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일정이 비는 날이 생기면 짧은 시간에 구경하려고 꽤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호텔 컨시어지에게 부탁해서 victoria city를 구경하기로 했다. 일행과 떨어져 각자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밴쿠버 호텔에서 아침에 pick up bus 를 타고 약 40여분을 달려 Victoria 로 가는 페리 선착장에 닿았다.

빅토리아 섬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정확한 명칭은 "Vancouver Island" 이다.




주홍색의 버스는 출고된지 2주밖에 되지 않았고, 게다가 그 버스엔 24명 밖에 타지 않아 아주 편안하게 다녀 올 수 있었다.



버스가 페리에 오른 후 페리 선상의 식당


밴쿠버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바닷길은 흐리고 흩뿌리는 비 때문에 그다지 즐기만한 경치는 아니었다.

빅토리아에 도착해서 2시간 30분간 시내를 자유 관광할 시간이 주어졌다.

궂은 날씨는 개이고 햇볕이 나기 시작했고, 거리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마침 눈에 띄는 카메라 가게를 만나서

Robson street에서 깨뜨린 UV filter 를 달아 주었다. Kenko 사 제품이었는데 약 40달러 정도였다. 비싼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이 달 수 밖에...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한 Roger's Chocolate 본점. 1885년 Charles (Candy) Rogers 가 문을 연 가게로캐나다 국민 초콜렛이 되었다고 한다.





시내를 다니는 관광 마차. 시내는 유럽 풍이 강하고, 색상은 조금 진한 파스텔톤이었다.



골목에 있던 여성복 가게 간판

차이나 타운 입구에 있던 별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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